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2009년 (문단 편집) ==== 상세 ==== [youtube(pr4xyGz18Qg)] 롯데로서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었고, 9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호투한 배장호가 선발로 내정되었다. 기선은 롯데가 먼저 잡았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대호는 김선우의 3구를 치면서 솔로 홈런을 만들었고, 이는 지난 경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 되면서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잡은 타격감이 그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두산은 3회초, 배장호가 난조를 보이는 사이 이종욱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쳤고, 1루 주자 용덕한이 롯데의 중계 플레이가 주춤거리는 틈을 타 홈으로 들어오면서 오래지 않아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서 정수빈, 김현수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점수는 역전되었고, 김동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이성열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1이 되었다. 여기에 고영민이 볼넷으로 출루하여 2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민병헌이 친 땅볼 타구를 롯데 2루수 조성환이 뒤로 흘리면서 4-1이 되었다. 이렇게 타자 일순 후 다시 타석에 들어선 용덕한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오며 점수는 7-1, 전날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롯데는 이어진 3회말에서 김주찬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큰 타구를 날렸으나 파울로 판정되었고 이에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항의하게 되어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였는데, 이 타구가 홈런으로 정정되어 다시 한 점을 만회하였다. 이후 양 팀은 5회까지 득점 없이 소강 상태를 보였으나, 6회초 이종욱이 때린 우중간 깊숙한 타구가 공을 잡으려는 관중의 팔에 맞으며 우중간 2루타로 기록되었고, 이후 롯데에서는 강영식, 임경완이 차례로 등판하였으나, 김현수에게 볼넷을, 김동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였고, 이성열에게는 롯데 3루수 정보명이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진루를 허용하였고 이에 두산이 다시 한 점을 달아나며 9-2가 되면서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7회말 반격에서 두산의 바뀐 투수 고창성을 상대로 정보명과 대타 최기문이 연속 안타를 치고, 박기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주찬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9-5로 추격하였다. 이후 롯데는 9회에는 존 애킨스까지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가을야구를 끝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